안녕하세요. 생각하는 새우입니다.
최근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 감기걸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.
꾸준하게 운동을 하시는 분 또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으셨던 분들 중 감기에 걸려
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남기려고 합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"가벼운 감기인 경우 운동을 쉬지 않아도 된다"입니다.
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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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신체 부위 중 "목위로만" 증상이 있다면 운동해도 괜찮아요
미국 볼주립대 운동학과 교수 토마스 웨이드 너 박사는 감기 증상이 목 위로만 있으면 운동을 하기에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는데요. 증상이 코막힘 또는 가벼운 두통 정도라면 가벼운 운동을 한다고 감기가 심해지거나 낫기 어려워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. 하지만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, 운동 중 계속해서 마른기침이나 가슴통증, 설사, 메스꺼움, 근육통, 극심한 피로 등 전신의 증상이 생긴다면 최대한 신체활동은 삼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운동 중이라도 증상은 지속적으로 살피기
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.
처음에는 콧물이 나는 정도에서 나중에는 독감이나 기관지염 등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할 때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눈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. 격렬하게 운동하면 감기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더 안 좋아진다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가끔 증상이 나아진 것 같아 운동을 바로 또 시작하고 격하게 진행하다 보면 다시 감기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, 그럴 경우에도 면역력이 다시 안 좋아진 경우이므로 충분한 식수 섭취와 휴식이 포인트입니다.
3. 무리하지 말고 적당하게
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펜 스테이트 헬스라는 의료건강시스템의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제이슨 로에퍼트 박사는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 수가 올라가고, 엔도르핀을 분비시키며, 혈류량을 향상해 감기를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. 또한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한 회에 30~45분 정도 격하게 하지 않는 선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. 감기증상이 생기고 나서 운동을 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하는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운동을 할 경우 평소보다 빨리 피로감을 느낀다면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하고 또한 숨을 쉴 때 불편하거나 코가 막혀서 숨이 심하게 가빠질 때는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.
심한 피로감 또는 기침이 나올 경우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요.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시기에는 바깥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숨쉬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. 감기에 걸려 코 막힘 증상이 있을 경우 수영을 하면 숨쉬기가 어렵고 수영장 물 성분인 염소 성분이 코 막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. 특히 몸에서 열이 나는 경우는 운동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감기에 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병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더욱 악화된다는 생각을 꼭 하시고 평소에 예방 또는 대비를 하는 자세를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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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 더욱더 풍성한 자료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.
이상 생각하는 새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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